씨티은행 대환대출 경쟁이 오늘부터 시작됐죠? 씨티은행은 소비자금융 업무에서 이제 손을 뗐습니다. 기존 씨티은행이 가지고 있는 대출잔액이 8조원인데요. 기존 씨티은행을 이용하던 고객들을 잡으려고 은행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씨티은행 대환대출 어느 은행으로 갈아타기 해야할까
국민은행과 토스뱅크가 씨티은행과 제휴를 했기 때문에 두 은행에서만 대환대출이 있는줄 알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도 씨티은행 고객을 잡기 위해서 우대조건을 내놓으면서 고객유치를 하기 때문에 최대한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고 있는 은행으로 대환대출 갈아타는것이 좋겠죠.
1. 국민은행과 토스뱅크로 씨티은행 대환대출
씨티은행과 제휴를 했기 때문에 씨티은행 대출정보가 공유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별도로 준비해서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필요없습니다 (대출잔액확인서,씨티은행 입금가상계좌,대환대상 상환금액 별도 준비하지 않아도 됨)
또한 중도상환해약금이 없습니다. 인지세 면제됩니다 (인지세는 5천만원 이하의 대출금액은 비과세처리되고 5천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은행과 고객이 반반씩 부담하는데 부담하는 금액을 토스뱅크와 국민은행에서는 면제해줍니다)
출금액의 증액이 없는 경우라면 DSR 등 가계대출 규제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대금리 적용은 어떻게 될까요?
국민은행의 경우 최대 0.4% 까지 받을 수 있는데 웰컴 우대금리라고 해서 0.2% 주어지는 금리는 대화대출하는 씨티은행 고객들은 모두 적용되고, KB국민은행 자체 신용평가 결과 6등급 이내에 해당된다면 우대금리 최대 0.2%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는 대환 고객을 대상으로 0.3% 우대금리를 주고 있습니다.
2. 하나은행 씨티 갈아타기 대출
하나은행 씨티은행 신용대출 고객이라면 "누구나" 최대 2.1% 기본 우대금리를 적용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은행, 토스뱅크와 금리부분에 있어서 차별을 두었습니다.
하나은행에 급여이체나 거래를 추가적으로 거래를 할 경우 거래실적에 따라서 최대 0.9% 우대금리를 받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최대 3.0%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대출한도는 최대 2억2천만원까지 대환가능하고 상환기간은 최대1년 입니다.
3. 우리은행 우리 씨티대환 신용대출(갈아타기)
우리은행은 우리은행 대출미보유,급여이체,우리카드실적 등 최대 1.5% 우대금리를 제공하는데 고객의 신용도에 따라서 최저 연3% 초반 수준으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씨티은행 대환대출 특별 우대금리는 0.5% 적용됩니다.
대출한도는 최대3억원까지인데, 일반 직장인의 경우 2억원 한도 이내에서 대환대출이 가능합니다. 대출기간은 최대 10년까지 가능한데요. 일반직장인의 경우는 5년까지 입니다.
4. 신한은행 쏠편한 시티은행 대환대출
거래 실적에 따라 최고 연 1.6%까지 금리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최초 씨티은행에서의 신용대출 신규 취급 시점에 따라 가계대출 관련 연소득 및 DSR 규제를 적용받게 됩니다.
씨티은행 대환대출 대상 5개 은행을 비교해보니 우대금리 측면에서는 하나은행이 압도적으로 혜택이 좋습니다. 하지만 대출한도나 DSR 규제 등 그 밖의 여러가지 조건들을 놓고 비교를 해봐야겠습니다.
